세계인들이 하나의 자리에 - 이메이진컵
마이크로소프트가 좋은 점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열정을 심어준다는 것에 있는 것 같습니다.
한편 자사의 플랫폼을 강제적으로 사용한다라고도 주위에서 부정하지만은 플랫폼은 단순히 기술일뿐 무엇보다 열정을 증폭시키게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중요한 사항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일단 저는 행사 5일째 9일 부터 참여 하였으며 첫날 아침에 대전에서 출발로 시작하여 둘째날은 찜질방에서 마지막 날은 모텔에서 2박 3일간 휴가같은 나날을 보냈습니다.
사실 행사 처음부터 줄곧 있고 싶었지만 그게 잘 되지 않아 너무 아쉬워 하며 한탄하고 있을 뿐입니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지하철을 타다 뜻밖에 정형돈을 보기도 하였는데 아무래도 다음주에 방송할 무한도전을 촬영하는것 같았습니다.
이 밖에 외국 촬영팀이 장비를 들고 행사장에 가는 것도 간간히 보였습니다.
그 당시 저는 설례는 마음에 생활영어를 달달달 외우고 있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메이진컵의 내부를 들여다 보겠습니다.
워커힐 호텔에서 제일 가까운 광나루역에 내려 거센 비를 맞으며 겨우겨우 도착하였습니다.
행사는 대부분 옆 사진에 있는 비스타홀에서 하였으며 한강이 훤히 보이는 후련한 곳이었습니다.
호텔 정문이 아니라 비스타홀 정문으로 가면 처음으로 맞이하는 보드가 있는데 여기는 전세계사람들의 메시지가 담겨져 있었습니다.
자신의 국기를 쓰거나 팀을 응원의 글도 보였으며 한국팀 응원 메시지도 많이 보였습니다.
저는 대전대를 응원하는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그 후 들어갈수 있는 권한 있는 증을 등록후 본격적인 열정의 무대를 느끼기 시작하였습니다.
한강이 훤히 보이는 홀은 기분까지 쉬원하게 하는것 같았습니다. 사진 찍다 힘들때 여기 와서 쉬곤 하였는데 무척 마음에 드는 장소였습니다.
비스타홀 로비에는 XBOX가 있는데 외국인들은 열심히 게임을 열중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한국 안에서 즐거워 하는 외국인은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축구게임을 즐기는 곳도 있었습니다. 서로 다른 국가에서 눈빛만으로 서로와 즐겁게 게임을 하는 풍경이 보기 좋았습니다. 저도 하고 싶었지만 자리를 내주지 않더군요.
잼있는 다트게임 역시 즐기는 모습이 보였으며 현재 사진은 한국 MSP분들과 외국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또 한국 MSP분이 열심히 윷놀이를 가르켜 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게임의 룰을 잘 몰라서 그런지 별로 인기가 없더라구요. 한 몇번 해봐야 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가르켜 주시는 한국 봉사분이 자랑스러워 보였습니다.
이젠 본격적인 행사를 하는 행사장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 곳은 많은 미디어와 엔지니어, 대표분들 관계자분들이 있으며 저같은 구경 온 사람은 보이질 않았습니다. 갠히 저의 자신이 불청객이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 였습니다.
대회 5일째 SD부문 마지막 발표 시간이었습니다.
첫번째 발표는Ireland의 inGest 팀이며 Signal – Sign Language Learning Environment 이란 프로젝트 이름으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수어를 공부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팀에서 프로그램 사용사례를 영상으로 담아 보여줬는데 수어로 대화 하는 사람과 대화를 하자니 답답하다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쉽게 대화한다는 쪼금 황당한 영상이었습니다.
2번째는 가상으로 운전하는 Serbia의 SMOR Team이었으며 DriveON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여러대의 프로젝터기를 필요로 하는 3대의 프로젝트를 이용한다면 180각도 정도의 가상으로 운전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약 6대가 있으면 사방이 영상화되어 진짜 운전하는 기분이 들것도 같았습니다. 하지만 장비 구비가 꾀 많은 돈이 요구되는듯 하였습니다.
아무튼 재미있어 보이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세번째는 기다리던 한국 EN# 605팀의 발표시간이었습니다.
프리젠테이션에 많은 준비를 하던 모습이 보입니다. 어찌나 감동 스러운지 박수가 절로 나오는 순간이었습니다. 대단합니다. 한국팀! 전 팀들과 비교해도 아무로 손색이 없을 뿐더러 더 뛰어난 아이디어인거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관람한 Thailand 3KC Returns팀의 Live Book이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책을 캡쳐하고 캡쳐된 글씨를 인식하여 그림으로 바뀌어 그 해당되는 글씨위에 마치 책에서 올라오듯이 보여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보는 순간 놀라움에 환호성이 절로 나오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책이 살아있는 듯 하였습니다.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아이들에게 더 친근하게 책을 접할수 있을 것 같은 놀라운 영향력들이 보였습니다.
저도 비슷한 아이디어는 있지만 캡쳐는 하겠는데 글자를 인식하는데 어렵겠다 하면서 포기하였습니다. 이런 저의 모습에 반성을 하게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친구들이었습니다.
대회 5일째 되는날 바쁜 일정으로 4개의 결승부문의 프리젠테이션만 관람하였으며 그 뒤 영상 및 사진 부문의 발표를 보았습니다.
세계 친구들의 대단한 상상력에 고개가 절로 수겨질뿐입니다.
포스트가 길어지므로 다음날 시상식을 포스트하겠습니다.
그럼 나머지 순간을 사진을 나열하겠습니다.
저녁을 먹으며 영상 감상
영상에 대한 설명을 나누는 모습
비스타홀 로비에서 브라질 선수의 팽이 묘기
이 순간을 기억하려는 선수들
워커힐 호텔에서 바라본 한강의 모습
-다음 포스트 예고-
전세계 친구들과 한바탕 뛰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