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이야기

환경운동연합 마용운님의 환경이야기

정주Go 2008. 1. 1. 15:41
지난 2007년 12월 21일 금요일에 이메이진컵 2008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 워크샵이 마이크로소프트 5층 회의실에서 있었습니다. 이메이진컵의 등록 방법과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을 설명자리는 물론 환경전문가분을 모시고 세계의 환경에 대한 문제와 우리의 대응 방안에 대해 말씀하여주셧습니다. 먼저 하나뿐인 지구에 대한 소중함으로 말문을 여시고 환경문제에 대한 지적을 상세히 말씀해 주셧습니다.
  • 철새의 쉼터

    본 사진을 보면 뉴질랜드에서 떠난 철새의 이동경로는 거의 한국으로 온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한국이 뭐가 좋다고 왔냐 할 수 있지만 한국인으로서 환영스러운 일이며 반갑기만 한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이들의 서식지를 흙으로 덮어 버리고 땅을 넓힌다 들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새만금사업이지요.

    철새들에게 중요한 서해안이 위협 받는 중이라 합니다.









  • 사막화

    그림을 보시면 왼쪽은 맑은 서울의 모습이고 오른쪽은 황사로 뒤덮인 서울입니다.

     
    그럼 중국은 어떻겠습니까? 아마 밖에 나오지도 못할 그런 사태일것입니다.


    이 황사를 줄이기 위해서는 나무를 심어야 하겠죠.

    ->

    위 사진은 사막에 황사를 막기 위해 나무를 심은 모습입니다.

  • 물부족

    위 사진은 고인 물을 생수로 쓰기 위해 물통에 담는 모습니다.
    이 아이들은 이 물이 맛있다고 하지만 물은 매우 오염된 물이라 합니다

  • 기후 변화
    아주 심각하고 눈물이 절로 나오는 문제이었습니다.

    이 문제로 러시아의 물개들은 얼음이 빨리 녹자 육지로 몰리고 그로인해 3000~5000마리가 압사해 죽었다고 합니다.







    하프물범은 얼음위에서 새끼를 나야 하는데 얼음이 없다보니 그냥 물위에 새끼를 낳고 그 자리에 새끼는 빠져 죽는다고..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여기서 마용운님은 북금곰이 제일 불쌍하다며 녹아진 얼음위를 건너다가 익사하는 사건이 많아 진다고 하였습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








    남극 라르센 빙붕의 3개월 동안에 변화한 모습입니다. 5년동안 40%로 축소 되었다고 합니다.


    킬리만자로산도 2015년쯤이면 얼음이 다 사라질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온도가 올르다보니 산호백화현상이나 호주최악의 가뭄 해일의 피해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정말 심각 하죠?

  • 독성 화학물질

    여기서도 북극곰이 나오는데 정말 불쌍한 동물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로서 북극곰의 호르몬과 면역 체계를 교란시켜 북극곰의 성장과 행동, 번식에 악영향을 주고, 면역력이 약화된다고 하더군요.

  • 전자폐기물
    날로 발전하는 컴퓨터 부품들로 인하여 버려지는 폐기물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이 폐기물을 모아놓는 곳이 있는 이중 중국에 꿰이위가 있습니다.



    문제는 바로 위에 사진 처럼 부품에 있는 금을 채취하는 것입니다.

    또 태울수 있는 부품은 태워 버리죠.
    여기서의 문제는 심각한 공기오염입니다.

  • 체르노빌 핵 재앙

    구소련의 체르노빌 핵발전소 제4호기에서 폭발과 화재 발생으로 오염된 곳을 잘 나타내 주는 사진입니다.
    한 순간에 살수 없는 곳으로 만들어버렸군요.

  • 팜유와 오랑우탄
    팜유는 빵과 마가린, 커피크리머, 립스틱, 비누등 엄청 다양한 제품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엄청나게 팜유를 필요로 하게 되지요.
    여기서 문제는 엄청나게 필요한 팜유입니다. 팜유를 생산하기위해 열대우림을 파괴하고 팜유를 심는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오랑우탄은 매년 5천 마리가 죽어간다 하더군요. 앞으로 10년 후에 오랑우탄은 멸종이 된다합니다.

본인이 몰랐던 환경문제들을 깨닫는 자리이며 대회를 떠나 환경을 보존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된 순간이었습니다.

발표가 끝난 후 질문답변 시간이었습니다. 여기서 저는 2가지의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 재난영화(투모로우, 워터월드 등 ) 처럼 될 수 있습니까?
    - 그 영화들은 재미를 가미하기위해 극한의 상황을 표현했지만 투모로우는 처음 부분이 일리가 있다.
  • 우리가 이산화탄소든지 쓰레기를 사라지게 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고 가정한다면 모든 사람이 더 안심하고 쓰레기를 버리지 않을까 우려가 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사람이라는게 그렇다. 어쩔수 없지만 환경을 일단 살려야 한다.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고 개인적으로 몇개의 다짐을 하게된 자리이었습니다.

환경은 정말 소중하고 아껴야 하지만 사람들은 자기꺼가 아니고 바로 피해가 없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그런 잘못된 생각을 버리고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바로 알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좋은 자리를 마련해준 MS관계자분들게 감사를 드리고 깨닫게 해주신 마용운님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